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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삼척 / 맛집 / 일미담

 

 

얼마 전 대명리조트 쏠비치 중

 

최근에 지어져 깔끔하다고 하는

 

쏠비치 삼척에 다녀왔습니다.

 

산토리니 광장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그거 하나 보겠다고

 

대구에서 삼척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는데요. ^^;

 

 

구경도 다하고 점심을 먹고 내려오려고

 

식사할 곳을 찾다 보니..

 

리조트 안은 가격이 좀 높더라구요..

 

게다가 가장 갈만하다고 보이는데가

 

고깃집... ^^;

 

그래서 근처 맛집을 검색했는데..

 

으니를 위해서는 한식이 가장 무난하고..

 

저도 한식을 가장 좋아하기에..

 

 저에겐 보통 밥집이 필요했습니다.


"삼척 쏠비치 맛집"

 

으로 검색하니..

 

가장 처음이자 많이 보이는 곳이

 

바로 이 곳 "일미담" 이더라구요.

 

보통 이렇게 검색 상 많이 알려진 집은

 

기대가 커서인지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일단 메뉴 자체가 한식이었고,

 

먹고 대구로 출발하기 좋게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이 곳을 선택했습니다.

 

 

위치는 위와 같이

 

쏠비치 삼척에서

 

정말 가깝습니다.

 

차로 5분 정도???

 


들어가니

 

점심시간이 조금 이른 때였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메뉴는 크게 정식과 고기가 있었는데,

 

원래의 목적대로 정식을 주문합니다.

 

특정식은 일단 비싸니까 스킵.. ^^;

 

A정식과 B정식의 차이는

 

소불고기 전골과

 

돼지 석쇠구이의 차이입니다.

 

으니를 위해 A정식을 선택합니다.

 

참고로 A하나 B하나

 

이런 식으로는 주문이 안됩니다.

 

 

상이 다 차려진 모습입니다.

 

배고파서 밥 달라는 으니를 달래며

 

간신히 찍었네요. ^^;

 

푸짐+정갈이 느껴지는 한 상입니다.

 

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가격에 비해서 좀 부실해 보일 수도 있지만

 

관광지라는 점과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갈만한 금액입니다.

 

 

그리고..

 

맛을 보면 더 이해가 간답니다.

 

최근 3개월 내 먹은 한식 중

 

맛은 최고였습니다.

 

반찬을 편식하는 스타일인

 

우리 으니엄마도

 

정말 골고루 먹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꽁치구이만 빼고는

 

다 최고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냥 인터넷 맛집이 아니라

 

진짜 맛집이었네요. ^^;

 

그리고 손님이 많아서

 

그리 친절을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사장님부터 종업원분들까지

 

다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보통 이렇게 맛집으로 알려져서

 

손님이 많아지게 되면

 

친절 부분이 소홀해지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그런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바로 앞에 삼척 해수욕장이 있네요.

 

배도 식힐 겸 잠시 놀다 갑니다.

 

백사장을 밟는 게 신기한 으니와

 

그런 으니를 마구마구

 

찍어대는 으니 엄마랍니다. ^^

 

백사장에 나무 그네도

 

있어 신나게 타고 왔습니다.

 

으니가 너무 좋아하네요.

 

그 와중에 또 마구 찍고있는

 

으니 엄마입니다. ^^

 

 

지금까지 삼척 쏠비치 주변

 

맛집으로 알려진 일미담

 

방문기를 알려드렸습니다.

 

맛과 친절면에서만 봐도

 

충분히 또 가고 싶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삼척 쏠비치 방문하시는 분들께

 

식사 자리로 강추합니다. ^^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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