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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일본어 / 강기석 / 수강후기

 

 

얼마 전 운영중인 타 블로그에서

 

시원스쿨 일본어 수강후기가

 

반응이 좋아..

 

당시 올렸던 최유리 선생님 후기에 이어

 

오늘은 강기석 선생님 후기를

 

바탕으로 한 장단점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시원스쿨 일본어에서

 

처음으로 신청한 강의는

 

최유리 선생님의

 

"왕초보 일본어 말하기" 였는데..

 

문법 강의도 같이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

 

초보 문법 강의를 찾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강기석 선생님의

 

"왕초보 일본어 문법"

 

이었습니다.

 


[ 장 점 ]

 

 

1. 유치하다

 

엥???

 

장점이 유치하다??

 

강의 중 강기석 선생님이

 

종종 하시는 말씀입니다.

 

"초급학사분들은 유치해져야 합니다"

 

1강에서는 잘 와닿지 않았죠.

 

그냥 유치하고..

 

헛웃음만 나고..

 

그런데..

 

이 유치함이 제가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그렇게 쉽게 외우는데

 

큰 도움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보통 일본어를 시작하는

 

초보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단계가

 

히라가나 가타카나 외우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유치하게 외우니까..

 

정말 외워지는 겁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일본어만 20년 넘게

 

하신 선생님이

 

그렇게 유치하게 가르치시기도

 

힘드셨을텐데..

 

수강생을 위해서

 

애쓰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

 

2. 스피디한 강의 진행

 

최유리 선생님 강의의

 

단점으로 적었던 부분인데,

 

강기석 선생님의 강의에는

 

전혀 그런 늘어짐 같은게 없습니다.

 

딱 30강으로 마무리되는거라

 

일정이 타이트할 수 밖에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30강 안에 일본어를 처음 접하는

 

왕초보들이 익혀야 할

 

문법은 충분히 들어 있었습니다.

 

 

3. 원어민 같은 느낌

 

일본어를 오래 하셔서 그런지..

 

왠지 말투나 행동, 표정이

 

마치 일본인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연스레 일본 특유의

 

과도한 억양이나 표정 같은 부분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단 점 ]

 

 

1. 주제와 연관성 없는 내용

 

매 강의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간혹 가다 강의 주제와

 

그리 가깝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 집니다.

 

예를 들면

 

숫자에 대한 강의인데,

 

강의 후반부에 뜬금없이

 

어떤 조사의 형태에 대해

 

나온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30강으로 한정된 상태에서

 

작은 부분을 끼워

 

강의하는 느낌이 들어서

 

좀 숨이 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자체 평가가 없음

 

최유리 선생님 강의의

 

단점으로도 적은 내용인데요,

 

강의 중간중간에

 

문제처럼 만들어진 부분은 있지만

 

자체적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코너가 따로 없는게 아쉬었습니다.

 

지금까지 시원스쿨 일본어

 

강기석 선생님 강의인

 

왕초보 일본어 문법

 

수강 후기를 바탕으로

 

장단점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인터넷 강의로 일본어 공부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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